물류 관련 블록체인 프로젝트 Fr8 network가 15일 Roambee와 새로운 파트너쉽 체결을 발표했다.

Fr8 network는 물류 산업의 분야의 블록체인 프로젝트이다. 전통 물류 산업의 비효율적 데이터 처리 시스템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연간 수십억원 규모에 이르며, 현재의 비효율성 개선을 위해 현재 블록체인의 도입이 적극 시도되고 있다. Fr8 network 는 이런 물류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프로토콜을 개발 중이다.

한편 Roambee는 공급망과 자산 관리 부문에 IoT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자체적인 IoT기술을 통해 실시간 자산 관리와 공급망 관리를 고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3M, BMW, PHILIPS 등 유수의 대기업을 포함해 250개의 기업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Fr8 network의 CEO Sloane Brakeville은 “이번 파트너쉽을 통해 Fr8 프로토콜이 한 층 더 고도화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특히 Roambee의 IoT기술은 Fr8 network의 물류 경로 추적, 유관 기업간의 시스템 통합 과정에 적극적으로 채택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예를들어 의약품이나 농산품의 물류 과정은 실시간으로 관측되어야 하는데, 이 때 Roambee의 IoT기술이 Fr8 network의 프로토콜과 접목될 경우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덧붙여 그는 Roambee가 Fr8 network의 프로토콜의 핵심파트너라고 언급하며, “파트너쉽을 기반으로 Fr8 network는 Roambee의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글로벌 단위의 공급망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Roambee의 부사장 Ed Winder 역시 “파트너쉽을 통해 Roambee와 Fr8 network 뿐만 아니라 Raombee의 고객 및 제휴사들까지 블록체인 기술과 IoT 기술이 접목된 효과를 누릴 것”이라고 언급하며 금번 파트너쉽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한편 Fr8 network는 다음 달 화이트리스트 일정이 예정되어 있으며, 내년 초 퍼블릭 세일을 앞두고 있다. 기존 물류 산업의 한계를 지적하고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이 프로젝트의 귀추가 주목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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