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홍(제주고 2학년)과 손예빈(신성고 1)이 2019년 골프 국가대표 선발전을 1위로 통과하며 태극마크를 달았다.

박준홍과 손예빈은 지난 8일 충남 태안 골든베이골프리조트에서 108홀 경기로 열린 대한골프협회(KGA)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각각 남자부와 여자부 1위를 차지했다. 김동은(한체대 3)과 오승현(청주신흥고 2), 배용준(대전체고 3), 피승현(광탄중 2), 박형욱(한체대 1)이 나란히 남자부 2~5위를 기록해 대표팀에 승선했다. 여자부에선 손예빈의 뒤를 이어 황정민(대전여방통고 1), 서어진(수성방통고 2), 이예원(문정중 3), 윤이나(창원남중 2). 김재희(인천금융고 2)가 대표팀에 발탁됐다. 특히 김재희는 김가영과 동타로 경기를 마쳤고 연장 첫 번째 홀에서 버디를 기록해 극적으로 태극마크를 손에 넣었다.

KGA는 이번 선발전을 통해 총 12명(남 6·여 6)의 국가대표와 국가상비군 31명(남 17·여 14)을 뽑았다. 선발된 국가대표 및 국가상비군 선수들은 2019년 한해 동안 가슴에 태극기를 달고 국가대표로 활동하게 된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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