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가 대규모 할인 행사 '광군제'에서 다시 신기록을 세웠다.

11일 중국신문망과 차이나데일리 등에 따르면액 알리바바는 이날 0시 행사가 시작된 뒤 2분 5초만에 거래 규모가 100억 위안(약 1조6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기록인 3분1초를 1분 가까이 앞당겼다.

광군제는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린다. 11월11일날 열려 중국에서는 '쌍 1 1'이라고 불리며 '솔로의 날'이라고 알려지기도 했다. 10년전 광군제를 시작한 알리바바는 현재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가장 인기를 끈 브랜드는 샤오미와 애플, 다이슨이라고 알리바바는 밝혔다.

지난해 알리바바의 '11.11'에서는 전년보다 39% 증가한 1680억 위안어치의 상품이 팔렸다. 이는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데이의 거래액을 합친 것보다 많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