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첫 전파 송출…다양한 행사 고려
모바일 라우터 활용해 첫 5G 상용화

오는 12월 1일 5G(5세대) 이동통신 첫 전파 송출을 앞두고 이동통신 3사가 대대적인 홍보 이벤트를 여는 등 주도권 확보를 위한 경쟁에 뛰어들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279,00012,000 4.49%), KT(29,95050 0.17%), LG유플러스(15,350100 0.66%)는 29일 5G 전략과 주요 서비스를 소개하는 행사를 검토하고 있다.

KT는 29일 신규 서비스 출시를 알리는 행사와 함께 5G 이벤트도 고려 중이다. KT 관계자는 "29일 행사는 기본적으로 5G와 무관하지만 첫 전파 송출이 다가온 만큼 5G와 관련한 내용이 추가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역시 같은 날 5G 이벤트를 추진 중이다. 다만 SK텔레콤은 "12월 1일 전후로 청사진을 밝히고자 하나 시기와 방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이동통신 3사는 12월 1일 5G 전파 송출에 맞춰 모바일 라우터(네트워크 중계장치·동글)를 이용한 5G 상용화 서비스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망이 구축되기 전이라 서비스는 서울과 수도권 등 일부 지역에 국한될 전망이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일반 상용화는 5G폰이 나오는 내년 3월 이후가 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12월 상용화를 두고 진정한 의미의 상용화로 볼 수 있느냐는 지적이 나오지만, 정부는 이동통신사가 스마트폰이 아니더라도 이동성을 갖춘 모바일 단말로 5G 서비스를 한다면 이 역시 상용화로 볼 수 있다는 입장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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