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82,7001,300 1.60%)은 9일 미국 중앙은행(Fed)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통해 기준 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국내 기준금리 역시 한 차례 인상을 단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11월 FOMC에서 Fed는 시장 예상대로 정책금리를 2.00~2.25%로 동결했다"며 "성명서를 통해 경제활동이 견고한 성장세를 보였고 가계 지출과 고용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시각을 내비쳤다"고 말했다.

11월 FOMC 결과로 Fed의 점진적인 금리 인상 의지가 재확인 됐다는 설명이다.
김유미 연구원은 "이번 FOMC에서는 금리 동결과 함께 성명서 톤이 거의 변하지 않았다"며 "금융시장에서는 연준의 점진적인 금리 인상 기조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강화됐고 달러화와 미국 국채금리 모두 상승했다"고 전했다.

국내 기준금리도 한 차례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추가적으로 대내외 증시가 불안하지 않다는 전제 하에 우리나라 기준금리는 11월 금통위에서 금융불균형 누적 해소라는 명분으로 한 차례 인상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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