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9일 게임빌(52,700500 -0.94%)에 대해 탈리온 성과로 영업실적이 턴어라운드(실적 개선)를 달성했다며 목표주가를 5만7000원에서 6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을 보유(홀드)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성종화 연구원은 "3분기 연결 영업실적은 매출 230억원, 영업손실 68억원으로 부진이 지속됐으며 시장예상치에도 미달했다"며 "3분기 영업실적이 전분기대비 더 악화된 것은 기존 게임 노후화 영향에다 신작 기여 효과도 미미했기 때문으로, 9월 탈리온은 동남아 6개국 론칭인데 3분기는 영업일수가 적어 기여도가 미미했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일본시장에 출시한 탈리온 성과에 주목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그는 "탈리온은 지난달 18일 일본시장에 선보인 후 바로 애플 앱스토어 매출 12위로 출발했고 이후 7위까지 기록했고,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순위는 9위까지 올랐으며 11월 들어서도 애플 30위, 구글 40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일본시장 일평균 매출은 11~12월 순위 변동에 대한 변수는 상존하나 대략 1억5000만원~2억원 정도는 가능할 것으로, 4분기 소폭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성 연구원은 "동남아 일본시장에 그치지 않고 탈리온을 글로벌에 선보일 계획으로, 북미 유럽 등 핵심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대한 성공잠재력도 크다"며 "내년 1분기엔 코스모듀얼 엘룬 NBA NOW 프로야구 등 신작 잠재력으로 영업이익 턴어라운드 추이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