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흉부외과’ 25, 26회/사진제공=SBS

‘흉부외과’ 25, 26회/사진제공=SBS

SBS 수목드라마 ‘흉부외과’의 고수가 응급환자의 수술을 하려고 대선후보 심장수술을 저지해 병원에서 쫓겨날 처지에 놓였다.

지난 7일 방송된 ‘흉부외과’에서는 석한(엄기준 분)이 유력 대선후보 한민식(정두겸 분)에게 들었던 “누가 살려달라고 했습니까?”라는 말을 되뇌이며 보좌관의 살코마수술을 시작했다. 현일(정보석 분)도 석한에게 “잊지말게. 한민식이 없으면 소아심장센터도 없을테니”라고 말했다.

수술실에서 석한은 심장을 조심스럽게 들어낸 후 종양조직을 제거하고 다시 몸 안에 넣으려했다. 하지만 갑자기 심장이 멈추면서 테이블데스가 발생했다.

수술이 끝난 뒤 태수는 “수술결과를 미리 알지 않았느냐?”고 석한에게 말했다. 석한은 얼버무렸다. 수연(서지혜 분)이 “현일이 심장이 멈추었을 때 웃었다”라고 말하자 눈빛이 날카로워졌다.
태수는 수연에게 “석한이 소아심장센터를 세우기 위해 현일과 거래했을 것”이라며 “어디까지 변하려 하는지 모르겠다”고 걱정했다.

다음 날 민식의 등장과 함께 병원이 통제됐다. 태수는 다이섹 응급환자를 수술방에 데려다놓고는 응급상황을 알렸다. 하지만 대영(정희태 분)은 “급한 환자가 우선”이라며 자리를 옮겼고 결국 민식의 바드수술은 미뤄졌다. 이로 인해 화가 난 현일은 “태수를 태산병원에서 내보낼 것”이라고 벼르게 됐다.

이날 25회, 26회 방송분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이하 동일) 각각 6.3%(전국 5.8%)와 7.8%(전국 7.1%)를 기록했다. 최고시청률은 8.7%까지 올랐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내 뒤에 테리우스’는 각각 7.5%(전국 7.2%)와 9.7%(전국 9.0%)를 보였고, KBS2 ‘죽어도 좋아’는 4.0%(전국 4.0%)와 4.2%(전국 4.0%)를 나타냈다.

‘흉부외과’는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며 27, 28회는 8일 공개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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