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82,100700 0.86%)은 7일 한국 증시가 미국 중간선거 출구조사 및 개표 결과를 알 수 있는 오전에 출렁일 것으로 전망했다.

간밤 미국 증시는 중간선거 결과를 앞두고 기술주와 산업재가 강세를 보여 상승했다. 시장에서는 하원에서 민주당의 승리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는 미중 무역분쟁 우려 완화에 긍적적이란 관측이다. 하원을 차지한 민주당이 트럼프의 일방적인 관세부과 조치 등을 제한할 것이란 예상이다.
서상영 연구원은 "한국 시간으로 오전 8시에 인디애나주가 가장 먼저 투표가 종료되며 플로리다주 등은 오전 9시, 동부 및 중부는 오전 10시에 투표가 끝난다"며 "미국은 대부분 전자식 개표를 하기 때문에 오전에는 주요 지역의 결과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및 한국 옵션만기일을 앞두고 있어 외국인 선물 동향에 따라 증시는 변화를 보일 것"이라며 "중간선거 결과에 따라 미중 무역분쟁 협상도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중국 증시 변화 또한 주목된다"고 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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