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건강가정진흥원

유키스 훈이 군 복무에 대한 계획을 전했다.

훈은 7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CGV에서 진행된 웹드라마 '조선에서 왓츠롱?' 시사회에서 "기회가 주어진다면 군 복무를 해양경찰로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조선에서 왓츠롱'은 다문화 가족 인식 개선을 위해 기획된 웹드라마다. 베트남 어머니와 한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자란 다문화 가정의 20대 소녀가 해양경찰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여주인공 황기쁨 역엔 모니카, 그녀를 돕는 남자주인공 황준혁 역엔 유키스 훈이 발탁됐다.

이날 시사회에서 훈은 "공개된 영상에서 경찰 제복이 잘어울리는데, 군 복무를 해양경찰로 하는 건 어떻겠냐"는 질문을 받았다.

훈은 "제가 군대갈 나이가 되서 그런 말씀을 해주신 것 같다"며 "영광스럽고, 기회가 된다면 복무하고 싶다"고 말했다.
훈은 '조선에서 왓츠롱' 촬영지였던 여수 해양경찰청을 꼽으면서 "촬영하면서 봤는데, 건물이 정말 멋있었다"며 "남자라면 '멋짐'이니까. 해양경찰이 되고 싶다"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조선에서 왓츠롱'은 조선왕조실록 세종실록에 등장하는 장영실이 다문화가족이었던 것을 배경으로 구성된 작품으로, 장영실의 등용에 힘을 실어준 황희 정승이 대한민국으로 타임슬립하여 다문화 가족에 대한 인식이 변화되어가는 과정을 전한다. 다문화 가족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냈다는 평이다.

이헌종 감독이 연출, 김민선 작가가 각본을 맡았고, 지난 6일 1회가 공개됐다.

한편 이날 시사회에는 다문화가족 청소년을 위한 이중언어 인재 장학증서 수여식도 진행됐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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