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학래, 임미숙 부부/사진=차이나린친

개그맨 김학래가 연매출 100억 원의 중국집 사장님이 됐다고 밝혔다.

6일 김학래는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하면서 중국집 CEO로 승승장구하는 그의 근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개그맨 김학래, 임미숙 부부는 현재 서울시 강동구 올림픽공원 인근에서 중국집을 운영하고 있다. 식당이 주변에서 맛집에서 소문이 나면서 손님들이 찾고 있고, 주요 메뉴를 홈쇼핑에 판매하면서 현재는 10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학래는 올해 1월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를 통해 "내가 하는 부업을 보고 사람들은 성공한 사람,CEO라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되기까지 많은 대가를 치뤘다"며 "나는 돈을 어디 가서 1원도 못 빌리는데 아내(임미숙)은 다 하더라"라고 임미숙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임미숙도 "남편이 지금은 안 그러지만 보증도 많이 서고 빚도 사실 굉장히 많았다"며 "빚이 거의 60억에서 100억 원은 될 거다. 이제는 거의 다 갚았다"고 털어 놓았다.

임미숙은 또한 빚을 청산하기까지 공황장애로 힘든 시간을 견뎠다고 고백했다.

임미숙은 "연예인이기에 병을 알리지도 못했다"며 "남편(김학래)에게도 병이 있다고 말하지 못했다"고 털어 놓았다.

임미숙의 마음 고생을 알게 된 김학래는 "날 부르는 행사면 어디든 달려간다"며 "이것도 하늘의 축복이라고 생각하는게 지금 나이까지 크게 쉬고, 놀고, '막막하다' 그런게 없다. 임미숙 덕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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