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8일 SK머티리얼즈(169,5003,900 -2.25%)에 대해 깜짝 실적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25만3000원으로 2.4% 상향조정했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

이 증권사 소현철 연구원은 "SK머티리얼즈의 3분기 매출액은 1860억원, 영업이익은 512억원으로 컨센서스(매출액 1727억원, 영업이익 483억원)를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원달러 환율 상승, NF3(삼불화질소) 가격 3% 상승, SK트리켐의 프리커서 매출액 175억원이 실적을 견인했다는 설명이다.

소 연구원은 SK머티리얼즈의 4분기 매출액은 1945억원, 영업이익 546억원으로 컨센서스(영업이익 512억원)를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2019년 중국 CSOT와 샤프의 10.5세대 라인이 신규 가동할 예정이라며 2019년 SK하이닉스도 중국 우시에 2번째 D램 라인, 청주에 신규 NAND 라인을 가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증권사는 SK머티리얼즈의 2019년 매출액이 8530억원, 영업이익 2512억원으로 각각 25.4%, 39.3% 증가하는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했다.

소 연구원은 "NF3 매출비중이 2015년 75%에서 2020년 49%까지 축소되고, 대신에 30% 이상의 고마진 사업인 반도체용 특수가스와 케미칼 매출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며 "최근에 2020년 매출 목표치를 1.4조원으로 제시했는데, 2차전지 소재 등 신규 사업이 가시화될 경우 꿈이 현실화 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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