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이던 '트리플H' 활동 모습 /사진=한경DB

현아가 큐브엔터테인먼트와 공식적으로 결별했지만 여러 잡음들이 흘러나오고 있다.

현아와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5일 공식적으로 계약 해지를 밝혔다. 하지만 현아가 큐브엔터테인먼트 신기남 대표 앞으로 보낸 자필 편지가 공개되면서 또 다시 후폭풍이 불거지고 있다.

현아는 "잘 아시겠지만 저는 오늘날 큐브엔터테인먼트가 있기까지 몸이 부서져라 열심히 활동한 죄 밖에 없다"며 "첫째 JYP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할 때 홍승성 회장 편에 섰고, 둘째 홍 회장과 박충민 사장이 갈등을 빚을 때 홍 회장 편에 섰고, 셋째 큐브가 성장하고, 큐브가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가 얼마나 죽을죄를 졌는지 모르지만, 9월 초부터 모든 스케줄이 지금껏 취소되었다"며 "저는 하루하루 피를 말리는 시간이다. 두 달 되는 긴 시간동안 저는 기다리기 너무 힘이 든다"고 15일까지 답신을 줄 것을 독촉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가 15일 현아와 계약 해지 합의를 발표한 것도 현아의 편지 때문이 아니냐는 의혹도 나오고 있다. 현아는 15일까지 답을 주지 않을 경우 "지금까지 진행된 사실을 근거로 기자회견을 통해 저의 길을 가겠다"고 밝혔다.

큐브엔터테인먼트와 현아의 갈등은 지난 8월 초 펜타곤 출신 이던과 열애설이 불거지면서 시작됐다. 당시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열애설에 "친한 선후배"라고 선을 그었지만, 현아와 이던은 단독 인터뷰를 통해 "2년째 연애 중"이라고 밝혔다.

큐브엔터테인먼트와 계약 해지 후 현아는 자신의 SNS에 연인 이던과 함께 찍은 사진, 동영상을 게재하며 행복한 연인의 모습을 뽐내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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