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017년에 가장 안전한 시공을 한 건설사로 동부건설이 뽑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인천 연수구을)이 한국시설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가장 안전한 건설사 1위로 안전관리 수준평가 99.21점을 획득한 동부건설이 선정됐다. 2위는 96.61점을 획득한 KCC건설이, 3위는 94.28점을 획득한 동아건설산업로 나타났다.

가장 안전한 건설공사 발주청 1위에는 85.06점을 얻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랐다. 2위는 83.95점으로 한국철도시설공단, 3위는 62.92점을 받은 김포도시공사가 각각 차지했다. 건설사업관리용역업체 부문에는 89.06점을 얻은 신화엔지니어링이 1위에, 84.55점을 얻은 삼우CM가 2위로 평가됐다. 3위는 83.54점을 얻은 아이티엠코퍼레이션이었다.
건설공사 안전관리 수준평가 제도는 건설기술진흥법 및 건설공사안전관리업무수행 지침에 의해 한국시설안전공단이 지난해 13개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평가의 공정성 및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시범평가를 시행했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안전관리 수준평가를 시행 중이다.

평가 점수는 ‘발주 시 적정한 공사기간의 산정 및 집행’, ‘공사현장의 제반 정보의 조사 및 제공 이행’, ‘안전전담인력의 관리 수준’ 등 약 50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채점한다.

민경욱 의원은 “공공기관에서 건설분야 안전관리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수치화 하는 것은 기업과 기관의 목표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 바람직한 정책”이라며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평가항목에 대한 기준을 강화하고, 평가 대상기관의 관심과 참여를 높일 수 있는 홍보 및 교육도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정선 기자 leewa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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