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12일 코웨이(84,200100 0.12%)에 대해 올 3분기 양호한 매출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이선화 연구원은 "코웨이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796억원, 1305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의료청정기와 직수형 역삼투압(RO)정수기 등 신제품이 판매 호조를 보이며 안정적인 렌탈매출을 달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멤버십 매출은 5년 만기 도래 고객을 멤버십 가입보다 재렌탈로 유도하면서 지속적으로 역성장하고 있다. 일시불 매출 또한 연수기 제품의 렌탈 판매 전환 영향으로 역성장이 이어질 전망이다.
수출 부문에서는 광군제에 대비한 신제품 출시가 4분기에 집중되면서 제조자개발생산(ODM)향 매출이 부진하겠으나 해외법인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코웨이는 2007년 말레이시아 시장에 진출해 최초로 렌탈 판매 및 코디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후 할랄 인증 획득 등 적극적인 현지화와 수준 높은 서비스 시스템을 도입해 말레이시아시장에서 선두주자로 자리잡았다.

이 연구원은 "코웨이는 말레이시아 법인의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내년 동남아시아에서 지역적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며 "신제품 출시 및 해외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는 지속적인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