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우 기자] 나노스가 11일 공시를 통해 지난 달 밝힌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 등을 대상으로한 차등감자 이행일정을 밝혔다.



회사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나노스 지분에 대한 변경 상장일을 1개월(30일) 연장한다"고 12일 밝혔다.

나노스는 지난달 28일 임시주주총를 열어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 80%를 소각하는 '자본감소 승인의 건'을 만장일치로 통과 시켰다.
당초 감자 완료에 따른 변경 상장일은 이달 17일이었다. 하지만 유관 기관등과의 협의과정에서 불가피한 일정조정 요인이 생겼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나노스 관계자는 "이미 임시주주총회에서 감자 결의가 원안 가결 된 사항이지만 이번 대주주의 차등감자 사안이 예상보다 큰 규모다 보니 필수 요건인 유관기관과의 업무 일정 조율 등이 불가피했다"고 말했다.

나노스는 이번 대주주 등 차등 감자를 계기로 재무 건전성과 상승과 경영 정상화의 초석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차등감자가 완료되면 일각에서 지적 하던 지분 분산 요건을 충족, 관리종목 탈피를 기대하고 있다.

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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