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h 리튬이온 배터리 탑재...1회 충전으로 약 100㎞ 주행
-안전성 고려한 설계 강조...예상가 1,200만~1,500만 원


캠시스가 2018 영광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에서 초소형 전기차 쎄보(CEVO)-C를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쎄보-C는 2인승 4륜 초소형 전기차다. 오토바이와 승용차 중간 크기로, 설계부터 개발 및 디자인까지 자체 기술력으로 만든 차다. 회사 내 전기차 사업부 인력 대부분이 R&D 부문에 근무할 정도로 자체 기술력 확보에 집중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차 크기는 길이 2,450㎜, 너비 1,425㎜, 높이 1,500㎜, 휠베이스 1,575㎜로 아담하다. 구동력은 최고 출력 15㎾의 전기모터가 담당한다. 전력은 8㎾h 리튬이온 배터리로 공급한다. 1회 충전으로 최대 100㎞까지 주행 가능하다. 최고 시속은 80㎞, 충전 소요 시간은 약 3시간(완속충전)이다. 별도 판매하는 휴대용 충전기를 활용하면 가정용 전기로도 충전할 수 있다.

실내는 클러스터와 중앙 컵 홀더, 인조가죽 시트, 보조석 콘솔박스 등으로 구성했다. 에어컨과 히터 등 공조장치를 장착해 실내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 파워 윈도와 전동 도어락, 라디오와 USB 단자 등도 갖췄다.
회사는 새 차의 안전성을 적극 강조했다. 초소형 전기차 국내 인증에 부합하도록 무게를 600㎏ 이하로 맞췄지만, 고장력 강판 프레임 등을 적용해 충돌 시 운전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준의 강성을 확보했다는 것. 자동차부품연구원 e-모빌리티 연구센터의 인프라를 활용한 충돌 테스트도 거칠 계획이라고 회사는 전했다. 이밖에 언덕밀림 방지 등 안전장치도 장착했다.

신차 공개와 함께 사전계약도 진행한다. 엑스포 현장에서 선계약 시 특별 프로모션을 적용한다. 이후 내년 2월말까지 전기차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www.cevo.co.kr)에서 주문을 받는다. 내년 3월 서울모터쇼 이후 4월부터 차 인도가 이뤄질 예정이다.

박영태 캠시스 대표는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기차 사업을 비롯한 신사업을 추진해왔다"며 "이번 엑스포 참가는 캠시스 초소형 전기차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위한 시발점으로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목표 가격은 1,200만~1,500만원 대다. 보조금이 올해와 비슷한 수준일 경우 500만~600만 원 선에 구매 가능할 것으로 회사는 내다봤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 BMW, 배출가스 인증 대기로 출고 지연
▶ 파인디지털, 자동 업데이트 기능 탑재한 QHD급 블랙박스 출시
▶ 현대차, 상용차 금융지원 상품 출시
▶ [하이빔]승차공유와 여객운송법의 상반된 시선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