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개발기업 올릭스(61,3001,700 -2.70%)가 “개발중인 비대흉터치료제(물질명 OLX10010)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의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발표했다.

이 치료제는 2014년 전임상 지원 과제로 선정됐으며 이번 글로벌 임상에 연속 선정됐다. 이번 선정 과제는 올릭스가 영국에서 진행 중인 비대흉터치료제의 글로벌 임상 1상 완료 및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임상 2상에 대한 시험계획승인(IND)을 받는 걸 목표로 2020년 6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총 과제 규모는 약 32억원으로 이중 절반을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이 낸다.

올릭스는 이 치료제로 지난 5월 영국 보건당국(MHRA)에서 임상시험 승인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2013년 기술이전을 받은 휴젤(349,0006,800 -1.91%)이 지난 5월 국내 1상을 마치고 현재 2상을 앞두고 있다.
올릭스 관계자는 “글로벌 비대흉터치료제 시장은 약 5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지만 아직까지 승인된 전문의약품이 없다”고 말했다.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은 2020년까지 글로벌 신약을 10개 이상 개발하겠다는 목표로 정부가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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