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C 새 주말극 ‘신과의 약속’/사진제공=MBC

MBC 새 주말극 ‘신과의 약속’/사진제공=MBC

배우 한채영이 MBC 새 주말극 ‘신과의 약속’(극본 홍영희, 연출 윤재문)에서 아들바보 엄마로 변신한다.

‘숨바꼭질’ 후속으로 오는 11월 방송 예정인 ‘신과의 약속’은 죽어가는 자식을 살리기 위해 세상의 도덕을 뛰어넘는 선택을 한 두 쌍의 부부 이야기를 담아낸 휴먼 멜로드라마다.

극 중 한채영은 아나운서 서지영으로 분해 하나 뿐인 아들 현우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고 희생하는 엄마를 연기한다. 16살의 현우 역에 영화 ‘과속스캔들’의 왕석현이 캐스팅됐다. 두 사람의 모자 케미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왕석현의 어린 시절을 연기할 아역배우로는 각종 CF와 드라마 ‘스케치’의 단역으로 출연하며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은 하이안이 낙점됐다.
최근 진행된 ‘신과의 약속’ 테스트 촬영현장에서 처음 만난 한채영과 하이안은 촬영에 들어가기 전부터 서로에게 자연스러운 친밀감을 엿보여 모자 지간으로 오해 받을 정도였다고 한다. 이에 하이안도 “정말 엄마 같아요”라며 스스럼 없이 표현했다고 한다.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한채영이 항상 하이안과 눈을 맞추고 살뜰히 챙기고 배려하는 모습에 일부 스태프는 진짜 친 아들이 출연하는 것으로 착각하기도 했다”며 “촬영 도중 쉬는 시간이면 그 나이 또래들이 좋아하는 각종 만화 캐릭터와 로봇 장난감 얘기를 나누며 촬영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신과의 약속’은 오는 11월 24일 오후 9시에 처음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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