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11일 BNK금융지주(7,700180 2.39%)에 대해 올 3분기에는 경상적인 수준으로 실적이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3800원을 유지했다.

한정태 연구원은 "BNK금융의 3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한 1707억원으로 전망한다"며 "경남은행의 대손율이 다시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고 비은행 부분도 고루 약진하는 모습이며 그룹 전체적으로 특별한 비용 요인이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최근 BNK그룹은 리스크관리 시스템을 정비하면서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채널변화화 더불어 수익성을 소폭 희생하고 안전자산 증가 전략으로 경영전략을 재정비했다.
수직적인 은행 문화를 수평적이고 소통이 강조되는 기업문화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으며 비은행 부분에서 외부 전문가 영입도 마무리함에 따라 3분기 실적부터 효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 연구원은 "BNK금융의 순이익이 39.0%가 늘어난 5604억원으로 전망한 부분은 충분히 달성할 것"이라며 "2018년 연간 순이익 증가율이 가장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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