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코스피지수가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우려 탓에 연중 최저치까지 떨어지면서 '2018 한경 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참가자들 대부분이 부진한 성적을 냈다. 참가자 9팀 중 수익률이 개선된 참가자는 1팀에 그쳤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5.22포인트(1.12%) 내린 2228.61로 장을 마쳤다. 이는 올해 종가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코스닥지수는 2% 넘게 내리며 750선이 붕괴됐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19.65포인트(2.56%) 내린 747.50을 기록했다.

김명대 KB증권 도곡스타 PB센터 부장은 이날 참가자 중 유일하게 플러스( ) 수익을 보탰다. 일 수익률 2.30%포인트를 추가해 누적수익률을 39.33%로 확대했다.

이날 세아제강지주(51,4001,100 2.19%)를 1220주 산 후 기존 물량을 더해 1242주 팔면서 60만원을 벌었다. 에스티큐브(18,850700 3.86%)도 16만원의 평가이익을 안겨줬다. 다만 장바구니에 추가한 코아스(1,40520 1.44%)는 13.17% 크게 내리며 수익률 상승폭을 제한했다.

김 부장을 제외하고 다른 참가자들은 모두 크고 작은 손실을 입었다.
남일영 메리츠종금증권 광화문금융센터 8sub-지점 차장은 -4.54%포인트로 이날 가장 큰 폭의 손실을 기록했다. 보유중인 하나금융7호스팩(2,37030 1.28%)(-6.32%), 에스티팜(24,000550 -2.24%)(-2.66%)이 모두 부진했다.

이밖에 최재원 유안타증권 W Prestige 강남센터 과장(-3.59%포인트), 김우준 하나금융투자 선릉금융센터 부장(-2.98%포인트), 박노영 한국투자증권 대전지점 차장(-1.60%포인트) 등도 추가 손실을 입었다.

올해로 23년째를 맞은 한경 스타워즈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진행된다. 삼성전자가 후원하며 대신증권이 매매시스템을 지원한다. 하반기 대회는 8월20일부터 11월30일까지 열린다. 국내 주요 증권사에서 대표로 선발된 10팀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투자원금은 5000만원으로, 누적 손실률이 20% 이상이면 중도 탈락한다.

'2018 제24회 한경 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실시간 매매내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 (http://starwars.hankyung.com)와 '슈퍼개미' 증권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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