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422,0006,000 1.44%)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0일 오전 9시 4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날보다 6500원(1.55%) 오른 42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 연속 상승세다.

NH투자증권은 이날 엔씨소프트에 대해 리니지M의 지속적인 성과와 탄탄한 실적에 2019년에 다가올 신작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8만원에서 50만원으로 올려잡았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

이 증권사 안재민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4103억원, 영업이익 1303억원으로 영업이익 기존 추정치 1348억원을 소폭 하회하며 전분기 및 전년동기대비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겠지만, 리니지M의 양호한 성과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안 연구원은 "리니지M은 추석 연휴 효과와 9월 28일 신규클래스 투사 오픈으로 9월 이후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파악되는 가운데, 3분기 매출은 2분기와 유사한 일 매출 20억원 초반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모바일 게임 매출은 2111억원으로 예상했다.

PC게임 매출은 1243억원으로 계절적 비수기 영향 및 지난 2분기 리니지1의 대규모 프로모션 효과가 사라지면서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올해 신규 게임 라인업 부재와 출시 지연으로 상반기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부진했다"며 하지만 "2019년이 다가오면서 다시 신규 게임 출시에 대한 모멘텀은 부각되고 있고, 리니지M의 안정적인 성과가 실적을 탄탄하게 받쳐주고 있어 경쟁사 대비 낮은 밸류에이션이 엔씨소프트의 매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엔씨소프트는 2019년 중 리니지2M, 블레이드&소울2, 아이온템페스트의 대형 모바일 게임 3종 출시를 준비하고 있고, PC게임인 프로젝트TL의 비공개테스트(CBT)도 예정하고 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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