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XS맥스와 XS.

애플의 신형 아이폰인 ‘아이폰XS’ 시리즈가 11월 초 국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9일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한국을 3차 출시국으로 선정해 ‘아이폰XS’와 ‘아이폰XS맥스’를 다음달 초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11월 2일이 유력하다.

'아이폰XS' 시리즈는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X(텐)'의 후속작이다. XS, XS맥스 두 모델로 출시된 이 시리즈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기반 5.8인치 화면과 6.5인치 화면을 탑재했다. 두 모델 모두 최신 프로세서 'A12 바이오닉'을 장착했다.

애플은 지난달 21일 아이폰XS 시리즈를 1차 출시국에 처음 출시했다. 1차 출시국에는 호주, 오스트리아, 캐나다, 중국, 독일, 일본 등이 있다. 2차 출시는 지난달 28일 총 25개국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한국은 1차와 2차 출시국에 선정되지 못했다. 일부 국내 소비자들은 아이폰XS 시리즈를 사기 위해 해외 직구를 거쳐 확보했다.

64기가바이트(GB) 모델 기준으로 '아이폰XS'는 999달러(약 113만원), '아이폰XS 맥스'는 1099달러(약 124만원)다. 최상위 모델 '아이폰XS 맥스' 512GB 가격은 1449달러(약 164만원)로 책정됐다. 이는 판매세나 부가가치세 등 세금을 고려치 않은 가격이다.

세금 고려시 아이폰XS는 124만원, 아이폰XS 맥스는 136만원 정도다. '아이폰XS 맥스' 최상위 모델의 경우 200만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폰XS의 색상은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등이 있다.

이진욱 한경닷컴 기자 showg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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