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경기 성남시 대장지구에서 새 아파트 분양이 시작된다. 판교신도시와 가까워 ‘미니 판교’로 불리는 곳이다.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첫 단지인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를 공급한다.

단지는 A3·4·6블록에 총 836가구다. 이달 A4블록 251가구 분양을 시작으로 A3블록 121가구, A6블록 464가구가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지상 최고 20층 규모로 전용면적 128~162㎡의 대형으로만 구성된 게 특징이다. 대장지구에 들어서는 아파트 가운데 유일하다.

이 일대는 2020년까지 약 92만㎡에 아파트와 단독주택 6000여 가구가 들어서는 미니 신도시로 개발된다. 판교와 분당, 서울과 가까운 데다 교통망이 잘 갖춰졌다. 용인서울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이 가깝다.
서울 주요 지역까지 30분 안팎 걸린다. 판교 중심부를 잇는 서판교 터널은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개통되면 대장지구에서 판교까지 차량으로 5분 걸린다. 월곶판교선이 개통되면 주변 지역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아파트 저층부는 천장고를 일반보다 20~30㎝ 높은 270㎝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인다.

전형진 기자 withmold@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