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뺑소니 사건이 발생해 피해자가 목격자들의 도움을 요청하고 나섰다.

사건은 지난 3일 오후 2시 50분 경에 발생했다.

부산도시고속도로 광안터널 입구를 달리고 있던 진회색 스파크 차량을 은색 스타렉스 승합차가 추돌했다. 하지만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빠른 속도로 현장을 이탈했다.

피해자의 블랙박스는 화질이 낮아 가해 차량의 번호 식별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블랙박스 영상을 제보한 피해자의 아들 A씨는 한경닷컴과의 통화에서 "운전을 하셨던 어머니가 이번 일로 많이 놀라셨다. 아직까지 관련 제보나 CCTV 확보는 하지 못했다. 사고 영상 목격자가 나타나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씨는 "현재 차량 피해 상황은 운전석 쪽 문이 파손됐고 충돌 당시 차량이 도로 가장 자리 턱 부분에 올라가 조수석 쪽 앞바퀴가 많이 손상됐다"고 덧붙였다.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혹시 모르니 주행한 옆 차와 그 뒤 차 연락처를 받아서 블랙박스 도움 요청을 해보는 게 좋을 것 같다", "양심없는 가해자를 찾기 위해 제보자가 나타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공분하고 있다.

3일 오후 2시 50분에서 3시 5분 사이에 부산 도시고속도로(구서동 방면) 광안터널 입구 부근에서 사고를 목격한 운전자는 부산 남부경찰서로 제보하면 된다. (부산 남부경찰서 : 051-610-8718)

영상제공 / 보배드림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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