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CES 선보인 '포탈 컨셉트' 양산 결정

크라이슬러가 박스형 전기(EV) 컨셉트카 '포탈'의 양산을 결정했다.

23일 외신에 따르면 포탈 컨셉트는 지난 2017년 CES(소비자 가전 박람회)에서 공개된 자율주행 전기 MPV로 2020년 출시 예정이다. 양산차의 경우 컨셉트카에서 선보인 자율주행 기능과 일부 커넥티드 기술을 뺀 일반 EV로 출시되며 크라이슬러 300을 대체할 브랜드의 주력으로 육성될 전망이다.


포탈 컨셉트는 100㎾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으로 최대 250마일(약 402㎞)까지 주행할 수 있다. 350kW 용량의 초고속 DC 타입 충전도 가능하며 이 경우 20분 충전시 최대 150마일(약 241㎞) 달릴 수 있다.
이 외에 3단계 수준의 부분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했으며 얼굴 인식 기능을 통해 운전자의 신원을 자체적으로 파악하게 되면 실내 온도와 시트 위치 조절 등을 자동으로 전환시킨다.

한편, 모기업인 FCA그룹은 향후 5년간 450억 유로(약 56조 원)을 투자해 2022년까지 전기화 솔루션을 갖춘 30개 이상의 신차를 선보이기로 했다. 특히 2021년까지 모든 승용차에 디젤 엔진을 단계적으로 퇴출시킨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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