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의 주역인 인공지능(AI)‧바이오 업계와 간담회 개최 -

경상북도가 포항경제자유구역일대에 AI(인공지능) 바이오에 특화된 강소형 연구개발특구를 추진한다.

포스텍의 핵심역량을 중심으로 포스텍에서 포항경제자유구역 일대를 강소형 연구개발특구로 신청하기 위해 준비 중에 있다. 현재 조성중인 연구마을과 창업마을, 가속기 기반 신약개발 클러스터 및 식물백신 기업지원시설 등과의 연계를 통해 포항을 인공지능과 바이오 벤처기업 거점지역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

경상북도는 20일 경북 인공지능거점센터(센터장 서영주)를 방문해 김도연 포스텍 총장, 연구기관, 인공지능‧바이오 분야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AI‧바이오 기업 현장 간담회’(사진)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인 AI, 바이오 관련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기업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산업 활성화 정책을 구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AI‧바이오 기업대표들은 각 산업 분야별 신시장 개척의 어려움과 인재 부족,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연계 미흡, 개발된 기술의 사업화에 대한 어려움과 과감한 벤처 투자의 필요성 등을 호소했다.

그간, 경북도는 지역기업을 위한 정책을 최우선에 두고 올해 경북 인공지능 거점센터를 개소해 기업의 애로기술 해결, 전문인력양성 교육, 기업에 필요한 핵심기술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연구마을과 연계하여 AI‧바이오 분야 기업 연구소를 유치해 공동 연구개발에 착수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신산업 분야일수록 기업의 어려움이 크고 지원해야 할 부분이 많다”면서 “관련기업들의 창업부터 성장에 이르기까지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기반을 마련해 포항지역을 국가적인 벤처기업 집적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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