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크로스오버 EQC, 해치백 EQA 이어 세 번째 EQ 브랜드
-전기차 전용 플랫폼 적용은 처음

메르세데스-벤츠가 EQ 브랜드의 세 번째 전기차로 프리미엄급 'EQS'를 계획 중이다.

17일 외신에 따르면 벤츠가 소개할 EQS는 EQ 브랜드의 세 번째 전기차이자, 전용 플랫폼을 사용하는 첫 번째 제품이다. E클래스보다 크고 S클래스보다는 작으며, 짧은 오버행과 후드를 갖춘 CLS와 비슷할 전망이다. 동력계는 EQ 브랜드의 첫 전기차인 EQC와 마찬가지로 앞뒤 차축에 각각 전기모터를 장착하고 사륜구동 방식을 채택할 예정이다. 앞축 모터는 효율, 뒤축 모터는 역동성을 담당하며 EQC의 경우 1회 충전시 주행가능거리는 450㎞ 이상에 달한다.
최근 공개된 EQC와 곧 출시될 EQA는 각각 GLC와 A클래스 플랫폼을 공유하지만 EQS는 새로운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사용한다. 새 플랫폼은 경량화를 위해 다량의 알루미늄을 적용하며, 완벽히 평평한 형태의 디자인을 가능케 한다. 또 변속기가 없는 구조로 승객석 공간을 최대로 확보해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테슬라 모델S, 포르쉐 타이칸 등과 경쟁한다.

디터 제체 다임러 AG 벤츠 승용부문 회장은 "전기 구동은 미래 모빌리티에 있어 매우 중요한 필수 요소로, EQ 모델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해 100억 유로 이상, 배터리 생산을 위해 세계적으로 10억 유로 이상을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벤츠는 2019년 EQC 생산을 시작으로 2020년 EQA 등 7년 내 전기 동력 자동차 130대, 가까운 미래에 10종의 순수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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