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투수 오현택 씨(33·왼쪽)가 ‘제1회 TS 교통안전의인상 수상자’에 선정됐다. TS 교통안전의인상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도로, 항공, 철도 등 교통현장에서 인명피해를 예방하거나 최소화하고자 용기 있는 행동을 한 의인을 발굴해 감사를 전하고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신설한 상이다.

오씨는 지난달 25일 부산시 해운대구에서 점멸신호등이 켜진 횡단보도를 건너는 20대 여성을 치고 달아나는 차량을 경찰에 신고한 뒤 5㎞를 추격해 무면허·음주·뺑소니 운전자를 검거하는 데 일조했다. 오씨는 “당시 현장을 목격하고 몸이 움직이는 대로 했을 뿐인데 상까지 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홍윤정 기자 yj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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