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수의 주식보다 쉬운 ETF (11)

주식 종목은 내재가치를 조사해 현재 가격이 싼지 비싼지를 판가름한다. 주식 가격은 내재가치에 수렴하기 때문이다. 개인투자자가 종목의 내재가치를 계산하는 것은 어렵다. 그래서 증권사의 종목 리포트를 확인해 관심주의 가격을 평가한다.

기업은 매출이 늘어나고 수익이 증가하면 가치가 올라가게 된다. 그렇다면 상장지수펀드(ETF)는 어떻게 가치를 확인할 수 있을까 궁금해지는데,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의 ETF 현재가 화면을 보면 실시간으로 ETF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다.
ETF의 가치는 추정 순자산가치(NAV)로 표시되며, 추정 NAV가 올라가면 해당 ETF의 가치가 올라가는 것이다. 여기서 추정 NAV와 현재 가격의 차이가 괴리율이고, 괴리율 차이를 보고 현재 ETF 가격이 낮게 형성됐는지 높은지를 판단할 수 있다.

현명한 투자자라면 관심을 두고 있는 ETF의 현재가와 해당 ETF의 괴리율 차이를 보고 매수할지 판단할 것이다. 바로 주식 종목의 내재가치처럼 ETF는 추정 NAV를 실시간 계산해 알려줘 주식 종목보다 더 빠르게 매매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유리한 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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