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방문 중인 스티븐 비건 미국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14일 오후 외무성에서 고노 다로(河野太郞) 외무상과 회담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회담에선 북한의 비핵화 실현을 위한 향후 대응을 논의하고 미일 양국의 협력 방침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월 취임한 비건 대표가 일본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건 대표는 이날 고노 외무상과 회담하기에 앞서 아키바 다케오(秋葉剛男) 외무성 사무차관을 별도로 만나 북한 정세에 대해 협의했다.

그는 오는 15일 가나스기 겐지(金杉憲治)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통신은 덧붙였다.

앞서 비건 대표는 한국에 이어 중국을 방문한 뒤 지난 13일 도쿄(東京)에 도착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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