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람코자산운용은 맥쿼리인프라(9,450120 1.29%)가 영국계 투자자로 편중돼 있다며 적극적인 IR활동을 추진하겠다고 14일 발표했다.

전응철 대표는 "시가총액 100대기업 중 국민연금이 투자하지 않은 기업은 대우조선해양과 맥쿼리인프라가 유일하다"며 "그만큼 맥쿼리의 보수체계와 운용구조가 불투명하다는 방증"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맥쿼리인프라의 외국인 투자자는 영국계에 편중돼 있다. 그는 "아시아계 자금이 집중된 홍콩과 싱가폴에서 투자설명회 등 NDR(Non Deal Roadshow)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며 "외국투자자들이 우리나라 민자사업과 관련제도에 갖는 막연한 불안감을 불식시키겠다"고 말했다.
IR활동을 통해 국민연금과 다른 해외투자자에 국내 인프라자산 우수성을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전 대표는 "임시운용 기간에도 최소 2회 이상 싱가포르 홍콩 뉴욕 등 외국계 증권사를 통해 해외 NDR을 계획해 운용사 변경에 따른 주주가치 상승을 알리고, 우리나라 인프라 자산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겠다"며 "국내에서도 기관투자자, 증권사 지점,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IR이벤트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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