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14일 셀트리온(202,00027,500 -11.98%)에 대해 우려보다 기대가 크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8만8000원에서 40만원으로 크게 높였다. 투자의견 '매수'도 유지했다.

김태희 연구원은 "셀트리온에 대한 시장의 우려는 유럽에서의 가격 하락과 미국에서의 부진한 성과"라며 "램시마 판매 가격은 크게 하락할 가능성이 낮고, 미국에서는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에 대한 영업 환경이 우호적으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바이오시밀러 활성화 정책을 발표했다. 또 내년부터 화이자와 머크, 산도즈 암젠 앨러간 등 대형 제약사가 바이오시밀러 판촉을 시작할 예정이기 때문에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인지도도 높아질 것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유럽에서 트룩시마와 허쥬마는 매우 빠른 시장 침투를 보이고 있으며, 내년 미국에서 출시될 전망"이라며 "또 지금껏 약점으로 꼽히던 신약후보물질 부족과 생산 이슈도 해소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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