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친애하는 판사님께’ 27, 28회/사진제공=SBS

‘친애하는 판사님께’ 27, 28회/사진제공=SBS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이하 ‘친판사’)에서 이유영이 언니 재판 당시 윤시윤의 증언 사실을 알게되는 모습이 그려지며 수목극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친판사’ 27, 28회에서 소은(이유영 분)은 자신의 집을 찾아온 강호(윤시윤 분)를 향해 “자고가요”라고 붙잡았다. 강호는 “지금은 아니지만 기다려달라”고 달랬다.

고발인 조사를 하던 강호는 변호사가 되면 가만두지 않겠다는 홍 검사(허성태 분)의 협박에 사직서를 찢고 다시 판사를 하겠다고 말해 팽팽한 긴장감을 이어갔다. 이후 열린 구급대원 재판에서 그는 “법은 정당한 용기를 처벌할 수 없다”라는 판결과 함께 구급대원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이 끝나고 판사실로 돌아와서는 소은에게 법복을 입혀주면서 미소지었다.

모든 것을 정리했다고 생각한 강호는 신분증을 내려놓고 대법원을 나섰다. 이때 호성(윤나무 분)을 포함한 권력층 자제들이 들어오자 일부러 크게 웃었다. 그리고는 소은을 찾아가서 미리 준비한 향초 선물과 소주를 내놓으며 그녀와 함께 음식만들기를 시작했다.
소은은 상철(박병은 분)의 전화를 받지 않다가 그가 언니에 대한 이야기라며 문자를 보내오자 마지못해 집을 나섰다. 그리고는 상철로부터 “너만 오면 완벽해”라는 말에 질려서 돌아서려다 언니의 재판에서 성폭력범의 무죄를 증언한 사람이 다름이 아닌 수호(윤시윤 분)라는 이야기를 듣고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았다.

‘친판사’ 27, 28회는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으로 지난 회보다 시청류리 상승한 각각 7.9%(이하 동일, 전국 7.5%)와 9.1%(전국 8.6%)를 기록했다. 각각 1.7%(전국 2.0%)와 2.3%(전국 2.7%)를 기록한 KBS2 ‘오늘의 탐정’, 3.0%(전국 3.2%), 3.9%(전국 4.0%)를 기록한 MBC ‘시간’을 제치고 동시간대 지상파 수목극 1위를 차지했다. 2049시청률에서도 ‘친판사’ 27, 28회는 각각 2.7%와 3.0%를 기록했다. KBS2 ‘오늘의 탐정’은 각각 0.7%와 1.3%, MBC ‘시간’은 0.7%와 0.9%를 나타냈다.

‘친판사’ 관계자는 “은이 언니의 성폭행범에 대해 무죄라고 증언한 사람이 강호라고 오해하게 됐다”며 “이로 인해 강호와 소은의 관계가 어떻게 변하게 될지, 그리고 수호도 과연 이런 사실을 알게 될지는 지켜봐달라”라고 말했다.

‘친판사’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후속으로 오는 27일부터는 ‘피고인’ 제작진이 연출하고 고수, 엄기준, 서지혜가 출연하는 ‘흉부외과’가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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