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14일 디티앤씨(8,060140 -1.71%)에 대해 5세대(5G) 통신 및 바이오 관련 성장성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디티앤씨는 정보통신과 의료기기 및 자동차 전장 분야의 시험인증 전문업체다. 시험인증 시장의 성장은 디티앤씨의 안정성과 성장성을 담보하고, 5G와 항암신약 공동개발 등 사업확장 효과도 기대된다는 판단이다.

임상국 연구원은 "5G 상용화를 앞두고 5G 주파수와 전자파 표준인증이 새롭게 요구되고 있다"며 "시험인증 범위 확대는 디티앤씨의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회사 디티앤씨알오와 디티앤사노메딕스를 통한 바이오 사업도 긍정적으로 봤다. 임 연구원은 "디티앤씨알오는 이달 초 임상수탁(CRO)센터를 완공해 하반기 후반부터 가시적인 매출 발생이 기대된다"며 "디티앤사노메딕스는 지난달 ABL바이오 및 미국 트리거테라퓨틱스와 다발성골수종 이중항체 신약 1종에 대한 공동개발과 아시아 판권(중국 제외)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과도한 차입금, 미상환 전환사채 200억원 등 대규모 물량출회 우려감 등은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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