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매수에 힘입어 2280선에서 상승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82포인트(0.17%) 오른 2286.74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2285.28로 상승 출발하면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 재개 기대감과 기술주 불안이 맞물리면서 혼조세를 보였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 고위 관료가 류허 중국 부총리 측에 양자간 무역협상을 위한 대화를 최근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마이크론 주가는 4.3% 하락하면서 반도체 기업이 불안한 흐름을 이어갔다. 골드만삭스가 메모리칩 수요 약화에 대해 경고하면서 마이크론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춘 여파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지수는 전날보다 0.11% 상승한 25,998.92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04% 상승한 반면 나스닥은 0.23% 하락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개인은 각각 124억원, 86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219억원 어치 주식을 팔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순매수, 비차익 순매도로 전체 81억원 매수 우위다.

대다수 업종은 대체로 상승하고 있다. 종이목재는 1.09% 상승 중이며 의약품 의료정밀 음식료품도 소폭 오르고 있다. 반면 비금속광물과 건설업은 1% 가까이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셀트리온(302,5006,000 2.02%)과 LG화학(367,0006,000 1.66%)은 각각 1.05%, 1.46% 오름세다. 삼성전자(47,400150 0.32%)도 소폭 오름세다. 반면 SK하이닉스(76,7002,400 -3.03%) 현대차(129,0000 0.00%) POSCO(304,5006,000 2.01%) SK텔레콤(269,5002,000 -0.74%)은 소폭 하락세다.

코스닥지수도 상승하고 있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07포인트(0.37%) 오른 829.40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닥은 828.54로 상승 출발한 뒤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154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23억원, 8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군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신라젠(99,800300 -0.30%)은 4.37%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셀트리온헬스케어(93,6001,300 1.41%)는 2.51% 상승하고 있다. 포스코켐텍(71,6002,400 3.47%) 바이로메드(245,0001,100 -0.45%)도 1~2%대 오르고 있다. 반면 나노스(8,030300 3.88%)는 3.51% 하락 중이며 CJ ENM(259,0004,000 1.57%) 펄어비스(223,4004,300 1.96%)는 1%대 내리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7.70원(0.68%) 내린 112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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