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9월 12일 수요일

잠실 ▶ 넥센 히어로즈 4 - 5 LG 트윈스


5위 LG가 짜릿한 끝내기승으로 다시 4위 넥센과의 승차를 1.5경기 차로 좁혔다. 넥센이 샌즈의 투런을 비롯 3점을 먼저 냈고, LG가 임훈의 솔로포로 추격하며 3-1의 점수가 유지됐다. 7회 LG가 따라붙자 넥센도 8회 한 점을 더 냈지만 LG가 8회와 9회 이보근과 김상수에게 1점 씩을 더 내면서 4-4 동점. 그리고 연장 10회말 1사 만루에서 정주현의 끝내기로 LG가 점수를 뒤집는 동시에 경기를 종료시켰다.

문학 ▶ KT 위즈 3 - 8 SK 와이번스

SK가 3연승을 달성한 반면 KT는 3연패에 빠지며 올 시즌 처음으로 최하위가 됐다. 경기 초반은 팽팽했다. 하지만 3-3 동점이던 4회말 SK가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상대 실책을 틈타 2점을 추가하며 앞섰다. 이후 한동민의 홈런과 김강민의 적시타로 점수를 벌리고 승리를 챙겼다. 이날 6이닝 3실점 QS로 호투, 개인 한 경기 최다 9탈삼진을 기록한 문승원은 자신의 한 시즌 최다승을 경신하는 7승의 기쁨을 누렸다.

대구 ▶ 한화 이글스 7 - 3 삼성 라이온즈
홈런 네 방으로만 득점이 나오며 승부가 결정났다. 1회초 윤성환을 공략한 호잉의 스리런, 김태균의 솔로포로 한화가 4점을 앞서자 1회말 구자욱이 윤규진 상대 스리런으로 맞불을 놨다. 그리고 4회 정근우의 스리런이 터지며 점수는 7-3. 이후에는 양 팀 불펜의 완벽투로 추가 득점이 나지 않으며 그대로 한화의 승리가 완성됐다. 올 시즌 첫 등판에 나선 임준섭이 공 5개로 첫 승을 올렸다. 4이닝 7실점으로 무너진 윤성환은 시즌 8패를 떠안았다.

사직 ▶ 두산 베어스 13 - 9 롯데 자이언츠

홈런 5방을 터뜨린 두산이 롯데를 5연패로 몰아넣었다. 경기를 앞두고 듀브론트의 웨이버 공시를 발표한 롯데는 무기력한 모습이었다. 두산은 롯데 선발 노경은을 상대로 정수빈과 김재환의 3점 홈런, 오재일의 솔로포 뒤 다시 나온 정수빈의 홈런으로 점수를 9-1까지 벌렸다. 이후 김재호의 적시타로 점수를 벌렸고, 롯데는 경기 후반 추격에 나섰으나 두산이 다시 40홈런 고지를 밟는 김재환의 투런포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마산 ▶ KIA 타이거즈 4 - 5 NC 다이노스

극적인 끝내기로 NC가 5연승을 질주, 115일 만에 최하위에서 벗어났다. KIA 선발 임창용을 공략한 박민우, 권희동과 모창민의 솔로포를 앞세워 4-1로 앞선 NC는 9회초 2사 상황, 경기 종료까지 아웃카운트 하나를 남기고 이민호가 유민상에게 동점 스리런을 허용했다. 그러나 9회말 2사 3루 상황에서 윤석민을 상대한 권희동의 끝내기 안타로 승리를 쟁취했다. KIA는 3연패에 빠졌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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