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14일 판문점에서 평양 남북한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고위 실무자회의를 열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내일 비공개로 판문점에서 실무회의를 하기로 했다”며 “누가 참석하는지 등은 비공개로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날 실무회의에서는 18~20일 평양에서 열리는 정상회담의 세부 일정 및 경호 관련 논의를 할 예정이다.

남북은 당초 이번주 초께 고위급 실무회담을 열기로 합의했지만 북한의 정권 수립 70주년인 9·9절 행사 등의 영향으로 늦춰졌다.

이날 실무회담에서는 남측의 방북단 규모와 함께 경제인 등 방북 인사 문제를 최종 조율할 것으로 예상된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