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셀(73,3006,500 9.73%)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개최되고 있는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해 러시아 시스테마와 메드시그룹, 러시아 국부펀드 RDIF와 함께 러시아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기관들은 이번 계약을 통해 러시아 현지 세포치료제 사업화 및 기술이전, 연구개발 협력을 진행하기 위한 프로젝트팀을 조직할 계획이다.

시스테마는 런던 증권거래소와 모스크바 거래소 상장사다. 통신 금융 부동산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은 7046억루블(약 11조원)에 달한다. 메드시그룹은 모스크바 및 인근 지역에 39개의 의료시설을 갖추고 있다. 매년 약 800만명의 환자가 진료받고 2000명 이상의 의사가 근무 중이다.
러시아 직접투자 펀드(RDIF)는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러시아 대외경제은행(VEB) 산하에 설립한 자본금 100억달러의 러시아 국부펀드다. 시스테마와 RDIF는 지난 6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과 모스크바 롯데호텔에 상류층 대상의 건강검진센터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득주 GC녹십자셀 사장은 "러시아는 한국 의료서비스 및 기술력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며 "성공적인 러시아 진출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한경닷컴 산업금융팀 한민수 기자입니다. 헬스케어와 금융투자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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