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는 컴퓨터에 둘러싸여 있는 디지털 세상에 살고 있다. TV, 냉장고, 세탁기 등의 가전 제품 안에도 컴퓨터 칩들이 들어 있고, 손 안에 스마트 폰이 없거나 눈에 안보이면 왠지 불안하다. 집이나 회사에 인터넷(또는 wi-fi)이 안되면 고립돼 있다는 느낌까지 든다.

컴퓨터는 코드(0과 1로 구성된 컴퓨터 명령어)에 의해 움직이는데 이 코드를 다른 말로 프로그램이라고 부른다. 컴퓨터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 프로그래밍, 즉 코딩인데 이 코딩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어렵지는 않다. 누구나 천천히 한 걸음씩 차근차근 나아가다 보면 코딩을 이해하게 되고 더 나아가 코딩 전문가가 될 수 있다.

파이썬은 1991년 네덜란드인 귀도 반 로섬(Guido Van Riossum)이 개발한 컴퓨터 언어로서 앱(App)과 웹(Web) 프로그램을 제작할 목적으로 고안되었다. 파이썬은 언어를 처음 만들 때부터 초보자가 이해하고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고안되어졌기 때문에 초보자가 코딩을 시작하기에 가장 적합한 언어이다. 또한 파이썬은 구글, 아마존, 핀터레스트, 아마존, IBM, NASA 등의 외국 기업과 기관, 그리고 네이버, 카카오톡 등의 국내 기업에서 자사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데 주로 사용하는 언어이기도 하다.

신간 '스타프 파이썬'은 코딩에 관심을 갖고 파이썬을 처음 배워보려는 초보자가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내용이 구성돼 있다.
체계적이고 쉽게 설명된 이론, 재미있고 다양한 실습 예제, 복습을 위한 퀴즈, 프로그래밍 숙달을 위한 연습문제, 심화 학습을 위한 코딩 미션 등의 내용을 초보자들이 재미있게 따라 하기 식으로 공부할 수 있다.

학습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저자가 개발한 온라인 사이트와 병행 학습이 가능하여 혼자서 파이썬을 독학하는 데 최적인 책이다. 또한 이 책의 목차를 보면 재미있고 다양한 난이도를 가진 실습 예제들이 다수 수록되어 있기 때문에 대학에서 한 학기 동안 강의하기에도 적합한 책이다.

이 책과 온라인을 번갈아 가면서 공부하다 보면 어느새 자신의 파이썬 프로그래밍 실력이 향상되고 있음을 직관적으로 알게 될 것이다.

카이스트 졸업자 이재원 씨는 '스타트 파이썬'에 대해 "과외선생님처럼 정말 친절한 책이다. 대학교 수업 때 이 책으로 공부했더라면 제 성적이 바뀌었을 것이다"라고 추천했다.

초등생 자녀를 둔 정주아 씨도 "엔지니어가 꿈인 두 아이에게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사고를 키워주는 데 이 책이 큰 도움이 됐다"고 평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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