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할인 행사인 ‘2018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열리는 가운데 정부가 소비자 감시단과 소비자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정부 및 소비자단체 30여명이 참석해 소비자 감시단 출범식을 열었다고 발표했다. 각 지역별로 나뉜 5개 소비자단체 소속 감시단은 소비자 관점에서 이번 행사를 감시·평가한다. 서울은 한국부인회, 경기도는 소비자 시민의 모임, 부산은 소비자 공익 네트워크, 대구는 소비자연맹, 광주는 해피맘이 각각 맡기로 했다.
이들은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기간 전부터 참여업체를 직접 방문해 과대광고 등을 감시하는 한편 실제로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500명)들의 만족도와 애로사항도 파악할 계획이다. 소비자 불만 접수 및 문제 해결을 위한 소비자 콜센터(1670-6123)도 다음달 12일까지 운영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코리아세일페스타의 핵심은 소비자들이 얼마나 만족할 수 있느냐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평가와 감시가 필요하다”며 “소비자 감시단의 조사 결과를 추후 참여업체들에 가감없이 전달하는 한편 소비자 관심사항을 차기 행사에 반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한국경제신문 경제부 차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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