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불타는 청춘’ 방송 화면/사진제공=SBS

‘불타는 청춘’ 방송 화면/사진제공=SBS

SBS ‘불타는 청춘’이 새 친구 전유나와 떠나는 가파도 여행으로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았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은 7.4%(수도권시청률 1부 기준), 최고 시청률 8.1%로 화요 예능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같은 시간에 방송한 MBC ‘PD수첩’은 2.5%, 처음 방송한 KBS2 ‘볼빨간 당신’은 2.4%,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는 1.4%, JTBC ‘라이프’는 6.5%를 나타냈다.

이날은 지난 주에 이어 화제의 새 친구 전유나와 이야기 중 김광규에게 미지의 여인으로부터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누구인지 모르는 전화번호에 “저 기억 안나세요? 밥먹고 싶을 때 전화하라고 했는데…”라는 청아한 목소리가 들려오자 김광규는 크게 당황했다. 가만히 옆에서 듣고 있던 최성국이 “너 은이지?”라고 알아맞추자 그제서야 김광규는 “갑자기 엄청 설?다”고 고백했다. 기가 막힌 타이밍에 김광규의 가슴에 불을 지핀 이 장면은 8.1%까지 시청률이 치솟아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태풍 솔릭이 지나간 일주일 뒤, 청춘들은 드디어 제주도 비행기를 탔다. 전유나와 첫 인사를 나눈 구본승이 근황을 묻자 전유나는 국방 FM 현직 DJ로 있다고 답했다. 이에 구본승은 “군대 시절, 같은 시간대 본인이 DJ였다”고 말해 두 사람의 기막힌 인연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후발대로 제주도에 도착한 박선영, 최재훈, 송은이, 김완선, 김광규는 차 안에서 ‘임재욱과 박선영’의 핑크빛 썸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기사를 본 임재욱이 박선영에게 “나 누나랑 결혼해야 될 거 같아”라고 돌직구 발언을 했다. 이에 청춘들은 “관심이 있네”라며 흥분했다. 박선영은 “재욱은 마르고 몸매 좋고 긴 머리 여자를 좋아해”라고 하자 최재훈은 “가발 써 그냥”이라고 했고, 송은이는 “언니 머리는 금방 자라요”라고 쿨하게 답했다. 이에 김광규는 “머리 금방 안자라”라고 발끈해 차 안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가파도를 가기 위해 모슬포항에 도착한 청춘들은 “모슬포에서 돈을 빌리면, 가파도 그만 마라도 그만”이라는 구본승의 유머에 웃었다. 실제로 회비를 낼 현금이 필요했던 김완선은 김광규에게 돈을 빌리며 빚탕감 댄스를 추기도 했다.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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