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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금호동2가 ‘래미안금호하이리버’는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 주거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최근 매수세가 모이면서 지난달 ‘10억 클럽(전용84㎡)’에 입성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 단지 전용 84㎡(16층)는 지난달 17일 10억5000만원에 손바뀜했다. 10억원을 넘긴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튿날인 18일에도 10억9000만원에 실거래됐다. 지난 4월 9억원에 거래된 주택형이다.

정부의 다주택자 규제로 ‘똘똘한 한 채’ 선호가 강해지면서 성동구를 비롯한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등 서울 주요 아파트에 매수세가 몰렸다는 분석이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성동구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52% 올랐다. 강남구(0.56%), 서초구(0.58%), 송파구(0.59%) 등 강남3구와 비슷한 수치다.
이 단지는 2014년 4월 입주했다. 10개동, 847가구로 이뤄졌다. 전용면적은 59~114㎡다.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이 도보 6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다. 3호선 금호역도 반경 1㎞ 내에 있다. 강남권 이동도 편리하다. 인근 동호대교 성수대교를 지나면 압구정동에 맞닿는다.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내부순환도로 등 주요 도로로 진입이 쉽다.

교육시설로는 금호초 금호여중 한대부고 등이 가깝다. 구립금호도서관 열림금호교육문화관은 도보권에 있다. 서울숲 응봉근린공원 등 녹지환경도 단지와 가까운 편이다.

양길성 기자 vertig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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