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왼쪽)의 제안과 후원으로 새 단장한 경기 양평군 ‘지평리 전투 기념관’이 11일 재개관했다. 조 회장은 이날 열린 기념관 재개관 기념식에 참석, 정동균 양평군수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평리 전투 기념관은 1951년 미군과 프랑스군으로 이뤄진 연합군이 중공군을 물리친 것을 기념해 건립됐다. 지난 2월 이 기념관을 찾은 조 회장은 기념관 시설이 미흡하다고 판단해 양평군에 기념관 재단장을 제안했다. 정부가 8억원, 한진그룹을 포함한 방위산업진흥회 회원사들이 모은 5억원 등 총 13억원을 들여 지난 5월부터 공사에 들어간 끝에 다시 문을 열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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