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는 11일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국내 방산업체 최초로 획득했다. 왼쪽부터 이재호 KAI 윤리경영지원본부장, 김조원 KAI 사장, 이상진 한국표준협회 회장, 박진성 한국표준협회 본부장. KAI 제공

KAI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국내 방산업체 최초로 획득했다고 11일 발표했다.

ISO는 기업이 부패방지를 위한 체계를 갖추고 있는지 평가해 ISO 37001 인증을 발급한다. 국제 표준의 전략 수립, 법규 준수, 리더십, 개선 활동을 하고 있는지가 기준이다.

KAI는 지난해 10월 김조원 사장이 취임하면서 윤리경영 전담본부를 신설하는 등 임직원을 대상으로 윤리경영에 대한 인식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사회와 감사위원회의 경영활동에 대한 견제 기능도 강화했다.

김 사장은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경영시스템을 국제기준에 맞게 한층 강화하겠다”며 “국제표준의 부패방지경영시스템에 의한 윤리경영을 실천해 국가항공우주산업을 책임지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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