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선미가 사이렌(Siren)으로 복귀해 음원 차트를 휩쓸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미소천사와 걸크러시를 오가는 표정부자에 등극했다.

선미는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깊은 공감을 선사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이영자와 함께 사연 속 모녀에 빙의한 선미는 때론 딸처럼 살가운 표정으로, 때론 아기처럼 순수한 표정을 오가는 변화무쌍한 표정연기를 펼쳤다. 이영자를 아기처럼 대하고 엄마미소가 폭발한 대목에서는 이영자가 “나 네 엄마라고”해 큰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가수 선미_안녕하세요 제공

이날 소개된 ‘제 딸을 도와주세요’ 사연을 접한 선미는 “저도 어릴 때 아버지가 아프셔서 본가와 서울을 오가면서 가장 역할을 했다”며 16살의 어린 사연주인공의 상황과 자신이 겪었던 경험을 겹쳐보면서 깊은 공감을 보내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선미의 분노게이지가 급상승한 극과 극 반전 표정도 포착됐다. 사연을 경청하던 선미는 깜짝 놀란 토끼처럼 눈을 동그랗게 뜨며 분을 삭히지 못하고 혼잣말로 “나쁜XX”라면서 걸크러시를 폭발시켰다.

한편 선미가 발매한 신곡 ‘사이렌 (Siren)’은 지난 4일 'WARNING(워닝)'발매 이후 9일 6개의 음원사이트 실시간, 일간차트까지 동시에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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