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석 경기테크노파크 원장(왼쪽부터 5번째)과 사재훈 삼성증권 WM본부장(왼쪽부터 6번째)

삼성증권(32,100550 1.74%)은 11일 경기테크노파크와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식(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운영하는 경기테크노파크는 정보기술(IT) 자동차부품 바이오 로봇 등 신성장산업 관련 130여개 벤처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산업기술단지란 설명이다. 협약식 후 양 기관의 참석자들든 동반성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MOU로 경기테크노파크에 입주한 유망 기업들은 삼성증권을 통해 법인의 자금관리 등은 물론 기술특례상장과 증자, 인수합병(M&A) 등 자금조달까지 망라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삼성증권은 경기테크노파크 회원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본사 전문가 및 외부 초청인사들을 포함한 강사진을 마련하고 산업에 대한 현장 방문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회원사들은 또 기존에 삼성증권과 자금관리, 기업공개(IPO) 거래, 포럼 참가 등을 통해 밀접한 관계를 맺은 전국 1700여개 기업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받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벤처기업들은 기술력과 창의성이 뛰어난 반면, 이를 사업화하고 성장시키는 데 필요한 금융솔루션에 대해서는 어려워 하는 게 현실"이라며 "삼성증권 전사의 역량을 종합한 토탈솔루션을 통해 벤처들과 동반성장 차원의 상생 우수사례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기업가 고객들을 대상으로 'CEO포럼' 'CFO포럼' 'Next CEO포럼' 등 고객 특성별로 다양한 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별·산업별로도 맞춤형 세미나를 개최하고 자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자금관리와 투자은행(IB) 영업이 융합된 새로운 사업을 만들어 가고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한경닷컴 산업금융팀 한민수 기자입니다. 헬스케어와 금융투자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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