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다음달 중순 르노그룹의 상용차 주력 모델인 밴 차량 '마스터'(사진)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르노삼성이 르노 양산차를 국내 소개하는 것은 QM3, 트위지(전기차), 클리오에 이어 네 번째다.

국내 상용차 시장은 연간 25만~26만대 규모로 현대 포터, 기아 봉고 등 1t 트럭이 90% 이상 차지하고 있다. 르노삼성은 1.3t급 마스터 S(숏바디 모델)와 마스터 L(롱바디) 2가지 형태로 출시한다. 회사 관계자는 "1t 소형트럭 시장에서 고급 모델로서 마스터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스터는 1980년 1세대 모델 등장 이후 2011년 3세대 모델이 선보였다. 현재 3세대 마스터는 전세계 43개국에 진출했으며 2014년부터 3세대 부분변경 모델이 팔리고 있다. 마스터는 유럽 지역 내 상용차 시장의 판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마스터의 차량 판매와 서비스는 르노삼성 전국 판매 전시장과 서비스 네트워크를 활용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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