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1일 LF(25,350450 1.81%)에 대해 현 주가 수준은 부담이 없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8000원을 유지했다.

박희진 연구원은 "동사의 주가는 연초 이후 18%가량 하락했다"며 "올해 2분기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성장 모멘텀 부재 때문에 절대 주가는 2016년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현 상황에서의 주가 모멘텀은 이익 개선"이라며 "언급한 바와 같이 3분기 이익은
지난해 인수된 식자재 유통회사 실적 반영으로 양호하겠으나 4분기 이후에 대해서는 확인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LF의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2.5% 증가한 101억원, 매출액은 4.7% 늘어난 3556억원으로 추정됐다.

최근 LF는 연간 5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 창출이 가능한 코람코자산신탁 인수를 추진 중이다. 현 주가수준은 성장 모멘텀 부재 및 4분기 이후 이익 개선 둔화가 모두 반영됐다. 4분기 이후 신규 사업 추가에 대한 가능성이 향후 주가의 향방을 가를 것으로 전망된다.

그는 "모멘텀 부재가 기 반영된 주가와 부담 없는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3분기까지는 계속될 이익 개선 모멘텀과 신규 사업 추가 가능성 등이 투자포인트"라며 "부담 없는 주가 수준에서의 Buy & Hold 전략을 제시한다"고 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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