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추석 연휴(22∼26일)를 맞아 빈집털이 등 각종 범죄와 사고 예방에 역량을 집중한다.

경찰청은 10일부터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6일까지 17일간 생활안전, 형사, 교통 등 여러 부서가 관여하는 명절 특별치안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경찰은 연휴 시작 전인 19일까지는 금융기관 등 현금을 다량 취급하는 기관·업소의 범죄 취약요인을 점검하고 검문검색을 강화한다.

연휴 기간 귀성 등으로 집을 비우는 가구가 많을 상황에 대비해 침입절도 예방 홍보활동을 한다.

명절에는 가정폭력이 빈발하는 만큼 재발 우려 가정을 모니터하는 등 예방에 주력한다.
20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26일까지는 경찰력을 최대한 동원해 절도·폭행 등 신고가 많은 취약지역 중심으로 순찰한다.

명절을 앞두고 조직폭력배나 생활 주변 폭력배들이 중소상공인을 갈취하는 행위, 연인 간 데이트폭력 등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연휴 기간 병원 응급실 진료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응급실 내 폭력도 엄정 수사한다.

귀성·귀경길 사고 예방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15∼20일에는 혼잡지점 집중관리와 교통사고 예방 홍보에 주력하고, 21∼26일에는 암행순찰차를 집중적으로 배치하는 등 고속도로·국도 소통과 안전 확보에 나선다.

국내 체류 외국인 범죄 예방을 위해 외국인 밀집지역 순찰·검문도 강화하고, 다중이용시설 등을 목표로 한 테러 예방활동에도 주력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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