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유치원 붕괴로 갈 곳 잃은 맞벌이 부모의 자녀를 위한 임시 돌봄 교실이 운영된다.

상도초등학교는 상도유치원의 철거 작업으로 인한 소음과 분진, 안전 문제 등을 고려해 10일 하루간 임시 휴업에 들어가지만 임시 돌봄 교실은 예정대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자녀로 둔 맞벌이 부부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하루 전체 유치원생 122명 가운데 모두 64명의 원아가 상도초 내에 마련된 돌봄 교실로 등원한다고 밝혔다.

남궁용 동작구청 안전건설교통국장은 “학부모가 원하면 인근 국공립유치원으로 옮길 수 있다”며 “교육청에서 최대한 빨리 정상적으로 원아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협의했다”고 말했다.

김지현 키즈맘 기자 jihy@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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